현대그린푸드, 성남시 내 중소 식품업체 발굴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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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3.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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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손잡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는 경기 성남시 내에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로컬 식품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사의 협력 상생 활동이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을 총괄한다.

지난 6월 진행한 모집 공고에 총 144개 업체가 지원해,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생과일 주스와 컵과일을 판매하는 '온푸',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더베이글마켓', 제철 식재료로 만든 포카치아가 주력인 '제철소', 쭈꾸미볶음 전문점 '화리화리', 수제 크로아상을 판매하는 '크로아상랩' 등 5개 브랜드가 최종 선발됐다.

현대그린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각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총괄하고, 시식 행사 등 여러 고객 참여 이벤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이 적은 중소 업체들을 위해 식품 안전·법무·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컬 상권의 강소 브랜드들이 가진 창의성과 유통 플랫폼의 신뢰도를 결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우수 식품 브랜드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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