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티버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과 한 글자로 구성된 레터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산돌구름에서 개최한 ‘내가 좋아하는 한 글 2’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6편의 레터링 디자인이 페스티버를 통해 굿즈로 재탄생했다.
페스티버는 수상작을 폰케이스, 에어팟/버즈 케이스, 톡류, 키링 등 모바일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제품화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과 가치관을 한 글자로 표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와 개성을 담은 제품이 완성됐다.
한 글자로 탄생한 레터링 디자인 컬렉션 제품 전시는 페스티버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0일 페스티버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진행되었으며, 페스티버존에서도 산돌구름X페스티버 협업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 글자 작품 ‘돛’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불어오는 바람을 바꿀 수는 없지만 돛을 다르게 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중심이 되는 삶의 태도를 담은 디자인 작품으로 바람을 가르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산돌구름 내부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페스티버는 해당 작품을 포함한 총 6편의 작품(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총 6편)을 실생활에서 소장하고, 쓰임이 있는 모바일 컬렉션으로 재탄생시켰다.
국봉환 국내총괄사업부문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폰트 ‘산돌구름’과의 협업을 통해 한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콘텐츠와 함께 한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