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베이커리 '몽 블랑제' 전 품목을 창사 이래 처음 반값 세일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별 1인 2개로 한정하며 온라인은 제외된다.
가격은 '정통 단팥빵(4입)' 4,340원, '생크림 모카번(6입)' 4,990원, '순우유식빵' 2,100원, 'The 좋은 버터롤(8입)' 2,240원, 'The 좋은 버터크로와상 미니(7입)' 2,740원 등이다.
몽 블랑제는 홈플러스의 효자 카테고리 중 하나다. 2022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8%, 2023년 13%, 2024년 14%로 지속적인 성장세다.
몽 블랑제는 국내 대형마트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한다. 또 당일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구워 신선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설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과장은 "합리적인 가격에만 집중한 게 아닌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중심으로 베이커리 카페 스타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