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갑자기 건강검진 왜?…의사 소견 보니 '와우'

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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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1.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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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탁월하게 건강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현지시간 1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미 해군 대령은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혈관과 폐, 신경, 신체 기능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4년 젊다고 바바벨라 주치의는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79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의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약 3시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건강검진이 지난 4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시행되면서 일각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종아리가 붓는 증상으로 검진받고는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 또, 손등에 든 멍을 화장으로 가린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이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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