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탈동조화"…'호재 중첩'에 현대글로비스 '훨훨'

이민재 기자 TALK
입력
수정 2025.08.12. 오전 11:2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여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경민 IBK투자증권 분당센터 부장은 12일 한국경제TV에서 "이러한 상승세는 실적 개선, 지배구조 변화, 북극항로 개척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현대차 등과 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콘퍼런스 콜 이후 강한 상승세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장은 "특히 2분기 매출액 7조 5천억, 영업이익 5,400억, 순이익 5,000억 원대로 역사적 실적을 기록하며,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 아시아나항공 카고 부문 인수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부장은 "해운, 물류 지표들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강세로 가는 것은 그만큼 현대글로비스만의 개별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이라며 "거의 대부분 리서치 하우스들도 20만 원대 이상의 목표가를 내면서 기업이 내놓은 콘퍼런스 콜에 내놓은 가이던스에 대해서 수긍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7월 말 콘퍼런스 콜 이후 20% 이상 상승함
- 이는 실적 개선, 지배구조 변화, 북극항로 개척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함
- 2분기 매출액 7조 5천억, 영업이익 5400억, 순이익 5000억 원대로 역사적 실적 기록
- 역사적 실적 및 성장성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 기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