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만난 김용범 "일부 진전‥끝날 때까지 끝난 거 아냐"

정병화 기자
입력
수정 2025.10.23. 오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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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해 관세·무역협상의 막판 쟁점을 조율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현지시간 22일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상무장관과 협상을 마친 뒤 "남아있는 쟁점에 대해 이야기했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실장은 그러나, "막바지 단계는 아니고, 협상이라는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상에서 3천500억 달러, 우리돈 약 500조 원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 방안과 관련해 현금 비율과 자금 공급 기간 등을 놓고 막판까지 이견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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