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김용범 "한미협상 꽤 마지막까지 와있다‥잔여쟁점 한두개"

정병화 기자
입력
수정 2025.10.23. 오전 12:5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미 관세·무역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양국 간 협상 진도가 "꽤 마지막까지 와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며 취재진과 만난 김 실장은 "지난 몇 주간 양국이 매우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자세로 쟁점들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많은 주제는 의견이 많이 근접해 있고, 한두 가지 주제에서 양국 입장이 차이가 크다"면서, "미국 측에서 완강한 부분에 대해 본국에 가서 보고하고 다른 부처와도 이야기하고 다시 오겠다는 것을 우리가 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많은 쟁점에 대한 이견은 어느 정도 조율이 돼 있고, 우리가 이번에 온 추가 주제에 대해 우리 입장을 미국이 조금 더 진지하게 이해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