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회사가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확대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그동안 정규시장 중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오던 9개 증권사가 오는 27일부터는 메인마켓 거래에도 참여하고, 3개 증권사가 시장에 신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정규거래소인 한국거래소 외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대체거래소로, 거래시간을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인 프리마켓,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인 메인마켓,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인 애프터마켓으로 구분합니다.
이번에 모든 시장 거래참여로 바뀐 증권사는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9곳 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할 때 프리, 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 걸 한시적으로 허용했는데, 증권사들이 순차적으로 전 시장에 참여하도록 전환해왔습니다.
여기에 '리딩투자증권, 상상인증권, 흥국증권' 세 곳이 신규로 참여하게 되면서,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회사가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