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현지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납치·감금 범죄 실태에 대해 여야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대사관이 일부 구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와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위한 논의 상황 등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외통위원들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중에 국감을 마친 뒤, 보이스피싱과 신종 온라인 사기의 근거지 중 한 곳인 '태자 단지'를 방문해 둘러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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