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납품 비리' 신충식 인천시의원 석방

차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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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4.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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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납품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의원(왼쪽)과 신충식 의원 2025.3.28

전자칠판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현직 인천시의원이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의 보석 신청을 인용하고 석방했습니다.

또, 신 의원과 함께 기소된 전자칠판 납품업체 대표의 보석도 허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1심 구속 기간이 모레 만료될 예정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보석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의원은 조현영 인천시의원과 함께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교육청이 추진한 20억 원대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1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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