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3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이 전 위원장 측에 "3차 조사가 필요하다"며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이 전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법이 이 전 위원장 측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