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 카운트다운… 최고치 경신하며 3883.68 마감

박기록 기자
입력
수정 2025.10.22.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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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모습.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22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전거래일대비 59.84포인트(+1.56%)오른 3883.68로 마감했다. 전인미답의 코스피 지수 4000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 이날 국내 증시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대형주와 함께 그동안 주춤했던 조선주를 중심으로 지수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아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한미 양국 간 의견이 많이 좁혀졌지만 양국 입장이 대립하는 1~2개 분야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공조의 수해가 예상되는 조선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화오션(+9.69%), HD한국조선해양(+5.36%), HD현대미포(+4.24%)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방산 섹터에서는 현대로템(+9.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9%) 등이 강세였다.

이차전지 섹터에서도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이 4.00%, 에코프로가 15.15%로 마감했다.

반도체도 오후 들어 상승분위기로 반전됐다. 삼성전자가 1.13% 오른 9만86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0.52% 오른 48만1500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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