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5/10/22/0002207462_001_20251022094413853.jpg?type=w860)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농협 모바일 뱅킹앱에 피싱 방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아톤은 농협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와 제휴해 모바일 뱅킹앱 'NH콕뱅크'에 인공지능(AI) 기반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DefendUs)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디펜더스는 위험 인터넷주소(URL) 탐지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브라우저를 통해 악성 링크에 접속하는 경우 이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디펜더스는 아톤이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구글·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악성 URL를 결합한다. 이후 AI 기반 패턴 분석과 자체 특허 기술로 최신 피싱 기법까지 감지한다. 스마트폰에서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 또는 스미싱 문자가 수신될 경우 구성원 간 실시간 위험 알림 기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접근도 탑재돼 있다.
디펜더스는 기존 앱 내부에 탑재되는 인앱(In-App) 방식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로 기업에서 도입할 수 있고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금융 사기 유형이 지능화·정교해지고, 피해 소비자와 액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금융권 및 통신산업 선제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피싱 경로를 차단하고 글로벌 데이터 협력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디펜더스로 국내외 피싱 보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