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홈페이지 시스템을 복구해 전일(20일)부터 정상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9월 30일부터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국민신문고와 법령자료 등 다른 부처가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 이용 제한이 있는 만큼 향후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문체부는 장애가 발생한 총 35개 시스템 중 28개 복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7개 시스템도 국정자원,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속히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