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비즈 파트장이 ITS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 티맵모빌리티]](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5/10/21/0002207369_001_20251021114707149.jpg?type=w860)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서울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 김석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비즈 파트장은 '티맵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서울역 주요도로 대상 교통분석 결과 및 티맵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티맵모빌리티는 서울역 주요 간선도로 대상의 차량 궤적, 대기행렬 길이, 지점 속도, 정지 지체 등 데이터 종합 분석과 교차로 서비스 수준(LOS) 평가를 통한 교통 기초자료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파트장은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이 교통 체계 변경과 주변 교통 영향 분석 정확도 및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빅데이터와 AI 기반 교통분석 기술을 ITS 산업으로 확장해 교통 데이터가 산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티맵모빌리티는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ITS 교통분석 리포트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량·속도·대기길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API형 ITS 정보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은 "티맵의 빅데이터는 교통 현상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도시와 시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향후 AI·데이터 기반 교통분석 체계를 공공과 공유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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