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 출시

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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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 [ⓒ에코백스]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가 신제품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코백스의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이날 저녁 7시 최초 공개된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신기술과 자체 알고리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기술 고속충전 ‘파워부스트’는 물걸레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 전력 약 6%를 회복해 청소 중단을 최소화한다. 자체 알고리즘이 청소 면적과 경로를 분석해 전력 소모를 조절해 최대 1000㎡(약 300평) 규모의 공간을 한 번에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옴니사이클론 스테이션에는 최초로 먼지봉투가 필요없는 백리스 구조를 적용했다. 최대 150일간 먼지 비움 없이 사용 가능하며 물걸레 세척, 열풍 건조, 살균, 세정액 투입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는 청소 후에도 별도의 관리 과정 없이 로봇청소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닥 청소 성능은 ‘오즈모 롤러 2.0’ 기술로 한층 강화됐다. 기존 원판형 대비 16배 높은 압력의 고밀도 롤러가 분당 200회 회전하며 각종 얼룩과 먼지를 제거한다. 여기에 ‘트루엣지 3.0’ 기술이 더해져, 롤러가 최대 1.5cm까지 확장·수축하며 벽면과 모서리를 따라 구석을 청소한다.

이 외에도 ‘블라스트’ 흡입 시스템과 ‘트루패스’ 기술도 적용돼 1만9500파스칼(Pa)의 흡입력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까지 높였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충전, 흡입, 세정, 주행 등 로봇청소기의 모든 핵심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제품으로, 사용자가 청소 과정 전반을 완전히 자동화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혁신 기술을 통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클리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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