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커넥티드 카 통합 보안 세미나’ 개최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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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S테크놀로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KMS Technology)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오는 24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코드에서 클라우드까지: 커넥티드 카 플랫폼을 위한 통합 보안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KMS테크놀로지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클라우드 운영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로드맵을 제시한다.

최근 차량이 소프트웨어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차량·통신·클라우드가 연결되는 복합 생태계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공격 표면이 확장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 보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개발·배포·운영 전 주기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블랙덕SCA(Black Duck SCA), 커버리티(Coverity), 디펜직스(Defensics), 테너블(Tenable) 등 글로벌 검증 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보안 접근법을 다룬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커넥티드카 플랫폼의 통합 보안 로드맵: 개발부터 운영까지’를 주제로 차량·통신·클라우드 전반의 보안 거버넌스와 통합적 접근 중요성을 짚는다.

1세션 ‘안전한 기반 다지기: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접근법’에서는 블랙덕SCA와 커버리티 중심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보안을 내재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국제 규격에 맞춘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구현과 오픈소스 취약점·라이선스 리스크 관리, 정적 분석을 통한 안전한 코딩 표준 확보 전략을 다룬다.

2세션 ‘핵심 강화: 커넥티드카 플랫폼의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 무결성 보장’에서는 디펜직스 솔루션을 활용해 차량 내외부 통신 프로토콜 보안 검증과 코드 서명·암호화 키 관리 등 소프트웨어 무결성 확보 기술을 공유한다.

3세션 ‘지속적인 보호와 최적화: 커넥티드 카 플랫폼 백엔드 운영 및 관리’에서는 테너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관리, 공격 표면 가시화, 취약점 관리·모니터링 자동화 방안을 제시한다.

KMS테크놀로지는 “커넥티드카 보안은 단일 지점 문제가 아니라 개발·배포·운영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 관계자와 보안 담당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보안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클라우드·보안 담당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KMS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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