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롯데, 상생 가치 실현 앞장선다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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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롯데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차원의 ESG 활동도 적극 장려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롯데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상도 지역 출산 가정에 ‘생명틔움 출산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육아 용품 등이 포함돼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한다.

2017년부터는 아동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공동체에는 쉼터를 제공한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춘책방’과 ‘밸유 봉사단’

2016년 시작된 ‘청춘책방’은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카페 프로젝트다. 올해 3월에는 공군 8930부대에 12호점을 열어 장병들에게 독서·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롯데는 2022년부터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를 운영 중이다.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약자인 밸유 봉사단은 청년들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1월부터 활동한 3기 봉사단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4기 모집이 진행 중이다.

◆ 중·장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조손 가꿈’과 ‘슈퍼블루마라톤’

롯데는 농어촌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에서는 주방·학습·화장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했으며, 손자녀와 함께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체험을 지원해 추억을 선물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마라톤’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진행해온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참여형 마라톤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서울 마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8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11월 8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10번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계열사 ESG 활동 확산…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

롯데는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Project LOOP Cluster)’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폐플라스틱 수거·원료화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ESG센터와 새활용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에 이어 인천, 울산 등에서도 거점 운영이 확대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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