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45원 내린 1419.35원 출발 전망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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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보합권 등락

유로화, 달러에 연동하며 약보합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19.35원으로 2.4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와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합의 가능성 부각 속에 강보합권 내 등락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하 가능성과 중국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지를 언급하는 등 유화적인 메시지를 지속하면서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됐다.

또한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들이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재료 부재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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