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걸' 다영, 12kg 감량 비결 "극단적 식단…면역력 위해 '이것' 마셨다" [데일리 헬스]

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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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3. 오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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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개인SNS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우주소녀 다영의 몸매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영은 최근 12kg를 감량하며 과거 귀여웠던 이미지에서 180도 달라진 '핫걸'로 주목받고 있다. 솔로곡 '바디'로 활동 중인 다영은 크롭 티셔츠와 짧은 바지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와 탄탄한 11자 복근을 뽐내 시선을 끌고 있다.

태닝한 피부도 건강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태닝은 통통해 보이는 살도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효리, 비, 효린 등도 태닝을 즐겨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영은 컴백 전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식단'을 꼽았다.

다영은 지난 9월 심으뜸 개인채널에 출연해 "식사량은 반토막이 아니라 반의 반의 반으로 줄여 버린다. 아침, 점심 합쳐서 셰이크 한 잔이다. 매일 연습실 뛰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노래했다"며 "야식으로도 단백질 셰이크나 샐러드 먹었다. 근데 그렇게 하니까 면역력이 진짜 바닥이 난다. 그래서 레몬즙을 매일 물에 타서 같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소식 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려면?

소식을 하면 지방이 감소되고 과다한 요소들이 줄어들면서 신체 균형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데,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비만으로 인한 질환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이다.

단순히 굶게 되면 변비, 탈모, 피부 트러블, 생리 불순,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양 섭취가 제한되면 장의 연동운동이 줄어들어 변비가 생기고, 철분과 비타민 부족은 모발과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소 식사량에서 20% 정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좋으며, 이때 적정량의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을 고루 갖춘 식사를 챙겨야 한다.

ⓒ다영 개인SNS
레몬즙 마시면 면역력 증진될까?

레몬즙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 디톡스 효과도 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물과 희석해 마시면 신진대사와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펙틴 등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바이러스,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단, 레몬즙을 탄 물의 하루 권장량은 약 1~2컵(500㎖) 수준이며 과다 섭취할 경우 레몬의 산성이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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