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1심 무죄에…카카오 5%↑ [특징주]

강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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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SM엔터 시세 조종 혐의로 기소
ⓒ데일리안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21일 카카오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10% 오른 6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법원이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를 견제하기 위해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형성했다는 시세 조종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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