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

김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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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李대통령 페이스북 공지
"대구, 오랜 세월 산업 발전 견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대구를 찾아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의 대통령'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타운홀미팅, 다섯 번째 만남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인공지능) 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며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역 발전 방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전·부산·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민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에 참여할 대구시민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통령 SNS 공지글을 참고해 참가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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