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정 홍천군을 대표하는 농식품 기업 3곳이 제52회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완판에 성공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LA 한인타운에서 열렸고, 홍천군에서는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선발된 별땅 한과,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 밤바치 농장 등 3곳이 참가했다.
별땅 한과는 들깨 강정, 검은 콩, 보리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원료로 쓴 수제 강정을 선보여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았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을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밤바치 농장은 해발 720m 내면에서 재배한 유기농 돌배로 만든 돌배 발효액과 돌배 도라지즙을 모두 판매했다.
정윤선 경제진흥과장은 “로컬 농가공품에 대한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이 확인 된 만큼,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