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승합차 중앙 분리대 들이받아 7명 다쳐

손지찬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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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물차·트럭 ‘쾅’…1명 부상
원주·춘천 주택에서 화재 잇따라
인제 강가에서 50대 숨진 채 발견
◇16일 새벽 2시38분께 삼척시 원덕읍의 한 도로에서 A(67)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삼척에서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와 부딪쳐 7명이 다쳤다.

16일 새벽 2시38분께 삼척시 원덕읍의 한 도로에서 A(67)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새벽 2시15분께 원주시 태장동에서는 포터 화물차와 18톤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B(여·35)씨가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16일 오후 2시22분께 원주시 명륜동의 한 주택 1층 배전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계단 벽면(1㎡) 등이 소실됐다. 이날 오전 9시24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주택 주방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방 천장(1㎡)과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인제군 인제읍의 한 교량 아래 강가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5시23분께 C(여·56)씨기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9시24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주택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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