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 노력도 높은 평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
“농협 금융 철학 실현 최선 다할 것”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WM3센터(센터장 우형우)가 지난 8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사무소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단결과 사회공헌활동, 고객 서비스,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형우 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WM3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WM3센터가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WM3센터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는 리테일 점포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센터장은 또 “우리 센터는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투자 컨설팅, 기업 대상 금융 설루션, 기업상장·자금조달 및 운용·세무·부동산에 이르는 종합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 맞춤형 금융 자문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늘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며, 장기적으로는 농협의 금융 철학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 센터장은 WM3센터의 최고 자리에 부임한 이후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부산·경남권 주요 기업과의 협력 확대, 지역사회 친화적 금융상품 홍보, 농업 가치 알리기 활동 등에 주력해 왔다고 한다. 부산금융센터 내부에서는 우 센터장이 부임한 이후 팀워크를 중시하는 리더십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소통 덕분에 WM3센터의 조직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단순히 고객의 자산을 불려주는 것만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진짜 금융인의 길입니다.”
우 센터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금융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이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금융교육, 청년 자산관리 특강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WM3센터는 단순히 실적 달성을 넘어 ‘사람 중심 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의 초·중·고교생 대상 금융교육 봉사활동과 함께 부산 중소벤처기업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금융기관 대상 금융 세미나 개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에도 참여하며 ‘금융과 지역을 잇는 다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입사한 우 센터장은 현장 영업과 자산관리 실무를 두루 거친 후 지난해부터 WM3센터장을 맡아 개인·기업 대상 리테일 영업을 총괄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FPK(재무 설계업무) 자격증과 투자자산운용사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계열사 경영평가 공적상, 우수센터장상 등을 수상하며 현장 리더십과 성과 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 사내 핵심 인재 포상 프로그램인 ‘THE STARS’를 수상하며 디지털·신사업 및 고객 경험 혁신 과제에서 우수 사례를 창출하기도 했다.
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이 후배 직원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의 가치 실현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후배들이 신뢰와 상생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자신만의 금융 철학을 갖춰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디지털 자산관리의 고도화와 ESG 기반 금융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면서 “고객에게는 든든한 파트너, 지역사회에는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