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이륜차와 배터리를 취급하는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 추산 168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강서구 녹산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펑’ 하는 소리를 들은 인근 공장의 관계자가 이를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각종 부품 등이 타 소방 추산 168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감식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