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병철을 꿈꾸며"…K-기업가 정신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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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과 LG, GS, 효성 등 이른바 4대 글로벌 기업의 창업자들이 모두 한곳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들을 기리는 K-기업가 정신 포럼이 경상남도 진주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청년 창업자들은 제2의 이병철이 될 수 있다는 포부를 키웠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상남도 진주 출신 4대 기업 창업자의 핵심 정신 가운데 하나는 청년 창업.

이를 기념하려고 만든 창업 경진대회에는 총 106개 팀이 출전해 8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AI와 바이오, 로봇 등에서 창업을 통해 혁신 역량을 보여준 인재들이 주목을 받은 겁니다.

▶ 인터뷰 : 심병찬 / 창업 부문 수상자
- "빅데이터 기반의 차량 관제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해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도,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이지수 /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2학년
- "내가 기업인이 되려면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진주시는 K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경남 진주시장
-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행정적 지원이라든지 또 창업자들이 활동할 때 기본적인 재정에 대한 지원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게끔 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K- 기업가 정신 재단은 오는 10월에도 국제포럼을 통해 K-기업가 정신을 세계 곳곳에 알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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