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으로 오세요"…'2026 양산방문의 해' 본격 시동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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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남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정하고 문화·체육·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산시는 지역 관광지 등을 홍보할 시민추진단도 구성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최대 수변공원인 낙동강 황산공원입니다.

지난해 연령대별 전국 핫플레이스 조사에서 60대가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낙동강을 낀 168만㎡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전국 60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색있는 지역 문화와 콘텐츠만 있으면 인기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겁니다.

경남 양산시가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모으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이 있습니다.

지역 관광지 영상을 제작해 SNS에 홍보하고, 지역 축제와 관광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인터뷰 : 박창현 / 경남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 "우리 양산은 통도사, 원동매화축제, 삽량문화축전 등 여러 가지 관광 자원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대외에 알리는데…."

양산시는 관광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관광발전 로드맵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나동연 / 경남 양산시장
- "우리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운영하기로 하고 세부 실행 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외 홍보 활동에 박차를…."

양산시가 방문의 해를 계기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등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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