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궐 호위군 사열 의식 ‘첩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경국대전’의 ‘첩종’과 ‘국조오례의’의 ‘대열의’ 기록을 바탕으로 국왕이 직접 행차해 호위군의 진법과 연무를 사열하는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됩니다.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조선 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을 포함해 전투, 무예 대결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경복궁 협생문 옆 훈련장에서는 조선시대 무관 복식인 ‘철릭’을 입고 궁술, 방패술, 봉술, 창술 등의 무예를 배우는 ‘갑사 취재 체험’이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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