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 '종량제봉투'입니다.
이달 들어 쓰레기 분리배출 단속이 강화돼 수십만 원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는 영상, 보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데, 가짜뉴스입니다.
일부 유튜버들은 "종량제봉투에 라면 봉지만 넣어도 10만 원 과태료" "볼펜 버리면 80만 원 과태료"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들은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주장을 믿은 일부 누리꾼들은 "분리배출 규정이 너무 복잡하다"며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분리배출 지침을 개정한 사실이 없고 지자체에 단속 강화를 요청하거나 과태료 부과 기준을 높인 적도 없다는 겁니다.
다만, 정확한 분리배출은 매우 중요한 만큼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제대로 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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