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일본 오염수 방류 중단…정부, APEC서 외교력 모아야”

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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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5.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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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단체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해 외교력을 다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는 오늘(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는 물론이고 지구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주에 모이는 APEC의 지도자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태평양 해양투기를 중단시켜 친환경 리더십을 지구촌에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APEC 전후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등 아태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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