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마약 운반선' 8번째 격침...카리브해 아닌 태평양
헤그세스 장관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현지 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를 수행 중인 선박에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선박은 정보기관에 의해 불법 마약 밀수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알려진 마약 밀수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해 상에서 진행된 작전으로 선박에 타고 있던 2명의 마약 테러범은 살해됐으며, 미군 병력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군이 중남미 국가 선박을 '마약 운반선'으로 규정하고 격침한 8번째 사례이며, 카리브해가 아닌 태평양에선 처음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 해안에 독극물을 들여오려는 마약 테러범들을 우리 반구 어디서도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못할 것"이라며 "피난처도, 용서도 없고, 오직 정의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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