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미국·영국서 전시

최아영 기자
입력
수정 2025.10.21. 오후 2:06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은 가운데 유족들이 기증한 고인의 애장품인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처음으로 해외 순회 전시에 나섭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 박물관을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주요 미술과에서 해외 순회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은 지난 2021년 이 선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고인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의 치료와 선진 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써달라며 3천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전국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이 출범했고 환아 2만 2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