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주식 가장 자주 매매한 외국인은 '영국인'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외국인 투자자 매매동향을 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월 초부터 8월 말 사이 매수와 매도를 합쳐 천247조7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거래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영국 투자자의 거래 규모가 557조4천억 원으로 가장 커서 전체 거래의 44.7%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는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케이맨제도에 적을 둔 투자자들의 거래비중이 14.1%로 두 번째였고, 싱가포르, 미국 등이 뒤를 따랐습니다.
반면 국적별 주식 보유량 순위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8월 말 기준 미국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이 전체 외국인 보유량의 40.6%를 차지해 가장 컸으며 2위는 영국, 3위는 싱가포르였습니다.
이유는 투자 방식의 차이 때문인데 영국계 헤지펀드 등이 운용하는 자금은 상대적으로 단기투자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되지만, 미국은 장기투자금이 많은 편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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