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에 '법카 6천억' 긁었다..."술 접대 여전" [앵커리포트]
마지막 앵커리포트는 법인카드 뉴스입니다.
지난 한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쓴 돈을 따져봤더니 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 집계를 보면 지난해 법인들이 접대비 명목으로 쓴 금액이 16조 원이 넘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쓴 돈만 뽑았더니 5천9백억 원, 6천억에 육박했습니다.
이 중이 룸살롱이 3천2백억 원으로 전체 절반이 넘었습니다.
이어서 단란주점이 천2백억 원, 요정이 7백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도 법인카드로 168억 원을 긁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유흥업소 결제 금액을 더하면 2조4천억 원에 달합니다.
룸살롱 술접대가 여전히 만연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골프장 결제액은 훨씬 더 많습니다.
지난해 결제한 법인카드 금액은 2조5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년보다 10%가 늘어났습니다.
네티즌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유흥 접대냐" "접대에 쓸 돈으로 인재에 투자하면 될 텐데" "회식 문화 다음으로 고쳐야 할 것이 기업 접대문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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