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프리미엄 시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여의도 야전사령관 전략이 궁금하다면

정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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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코스피 프리미엄 시대에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이라면 주목할 만한 자본시장 포럼이 열린다.

한경매거진&북이 발행하는 경제주간지 한경BUSINESS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코스피 5000으로 가는 길’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자본시장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조건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산업·투자 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해법을 제시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 수정구)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한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금융 혁신을 통한 투자자 신뢰 회복을 강조한 정치인이다. 권 부위원장은 주가조작,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 거래에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는 등 새 정부의 금융 대전환 기조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기조강연은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혜안리서치 대표)이 맡는다.

홍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의 청사진을 설계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을 지내며 새 정부의 증시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경제교사’로 불린다. 2020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줄곧 경제위기 대응과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산업 구조조정’과 ‘상법 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경제 체질 전환에 힘써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프리미엄으로’를 주제로 일본 사례와 투자자 문화 변화까지 짚으며 자본시장 체질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쟁점 토론에서는 조윤남 CORE16 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 과장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참여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여는 조건’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정책, 시장, 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스피 5000 시대의 조건을 더욱 탄탄하게 짚어낼 전망이다. 좌장을 맡은 조윤남 대표는 주가 흐름을 읽어내는 계량분석 전문가로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조 대표는 토론을 이끌며 코스피 5000 시대의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2부에서는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가 강연한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주제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여의도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 대표는 ‘삼프로TV’, ‘이효석아카데미’, ‘부읽남TV’ 등 인기 경제 유튜브 채널에 고정 출연하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얻어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투자전략, 유망 산업을 보는 안목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얘기를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헙협회, 손해보험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애널리스트회 등이 후원한다.

일반 독자들은 한경비즈니스 홈페이지 팝업창(포럼 예약창 바로가기)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한경BUSINESS, 한경MONEY 최신호(1만9500원 상당)와 함께 한경매거진&북 단행본 ‘재테크농부의 올라운드 투자’, ‘마켓 트렌드 2026’, ‘팔란티어 시대가 온다’ 가운데 한 권(2만3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한경BUSINESS는 1995년 한국경제신문 자매지로 창간돼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1999년 10월 한국경제신문에서 분사한 뒤 같은 해 12월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3년 2월에는 한국 주간지 사상 처음으로 한국ABC협회 부수 인증을 받았다. 또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등 자본시장 변화와 투자전략을 다각도로 보도하며 경제주간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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