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제닉스로보틱스, 정부 로봇 투자 확대 발표에 강세

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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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출범… 로봇 산업에 2조1000억 단계적 투자

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제닉스로보틱스 로고. 제닉스로보틱스 제공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로보틱스가 10월 20일 증시에서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제닉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4.85%(2210원) 오른 1만70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정부가 로봇 분야에 예산·세제·금융·규제 완화 등을 패키지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휴림로봇(26.38%), 로보로보(17.92%)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2월 150조 원 규모로 출범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로봇 산업에 2조1000억 원,AI산업에 30조 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제닉스로보틱스는 2010년 제닉스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개발사로, 7월 사명을 변경했다. 로봇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로봇 기반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71억 원, 영업손실 2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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