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5도 안팎에 바람까지 ‘쌀쌀’···낮 최고 13~23도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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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2. 오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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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를 보인 20일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관광객의 옷차림이 두껍다. 정효진 기자


수요일인 22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떨어져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6.3도, 수원 4.7도, 춘천 6.7도, 강릉 11.2도, 청주 8.8도, 대전 7.6도, 전주 7.7도, 광주 9.7도, 제주 18.2도, 대구 13.3도, 부산 15.0도, 울산 13.5도, 창원 14.9도 등이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부,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내륙,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9시까지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 해상과 경북북부 앞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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