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진미’ 호텔업계, 다채로운 송이버섯 메뉴 출시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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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3.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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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은은한 향으로 계절의 정취를 전하는 송이버섯을 활용해 주요 호텔들이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 제공


가을의 진미, 송이버섯이 호텔 레스토랑 식탁 위에 올랐다. 깊고 은은한 향으로 계절의 정취를 전하는 송이버섯을 활용해 주요 호텔들이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시조는 11월 말까지 가을 버섯을 듬뿍 담은 ‘커리 소스를 곁들인 가을 버섯 돌솥 밥’과 제철 보탄에비(모란새우)를 슈토 소스에 재워 돌판에 구운 ‘보탄에비 이시야끼’를 선보인다.

또한 홍연은 마늘 간장 소스 왕새우찜과 자연산 송이 소고기 요리를 포함한 특선 코스 ‘중추가절(中秋佳節)’을, 아리아는 송이 전복, 채끝 바비큐, 가리비 냉채 말이 등 다양한 가을 메뉴를 마련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당 유에(Yue)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자연송이의 계절(Fine the Pine Mushroo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당 유에(Yue)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자연송이의 계절(Fine the Pine Mushroo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코스 세트 메뉴에는 ‘자연송이 비파두부’, ‘XO소스 바닷가재’, ‘자연송이 한우 안심볶음’, ‘자연송이 탕면’ 등이 포함된다. 단품으로는 ‘자연송이 소고기 덮밥’, ‘자연송이 아스파라거스 볶음’, ‘자연송이 해삼·전복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의 파크카페는 31일까지 가을 제철 코스 메뉴 ‘어텀 온 어 플레이트(Autumn on a Plate)’를 선보인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의 파크카페는 31일까지 가을 제철 코스 메뉴 ‘어텀 온 어 플레이트(Autumn on a Plate)’를 선보인다.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 또는 호주산 양 갈비에 송고 버섯을 곁들인 메인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디너 코스에는 전복구이가 추가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중식당 호빈은 31일까지 자연송이를 주제로 한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秋味七品)’을 선보인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중식당 호빈은 31일까지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한 스페셜 코스 ‘추미칠품(秋味七品)’을 선보인다.

자연산 송이구이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토마토 속 킹크랩 제비집, 북경 오리 껍질, 양상추 오리쌈, 자연산 송이해삼, 모둠버섯탕면과 바비큐 볶음밥, 후식으로 구성돼 가을의 풍미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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