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무료로 개방되는 관광지 어디?

김지윤 기자
입력
수정 2025.10.01. 오전 10:52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덕수궁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박근형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추석 당일 또는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관광지가 포함됐다.

무료로 개방되는 대표 관광지로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서울 종로구), 온 가족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원시립미술관’(경기 수원), 특산식물과 희귀식물 등 1,700여 종을 볼 수 있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이다.

수목원·수변데크·계곡 쉼터·등산로를 고루 갖춘 ‘완도수목원’(전남 완도), 1910년대 이후 현대까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서울·덕수궁·과천·청주) 등도 포함됐다. 단, 관광지별 운영일과 무료 개방 일정은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올해처럼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특별 혜택과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덕궁 관람정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이정규


추석이 포함된 10월에는 다채로운 축제도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궁중문화축전이 개최돼 노년층을 위한 ‘동궐 장원서’, 청소년 대상 ‘종묘 건축 탐험대’, 어린이를 위한 ‘준명당 어린이학교’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9.19~10.12)가 열려 가야금 선율과 함께 대가야인의 세계관을 담은 ‘하늘로 향하는 빛’을 감상할 수 있다.

연휴 무료 개방 관광지와 축제 정보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래-터 10월호와 공사의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