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불발 [현장 화보]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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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1.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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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1일 취재진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웨스트빌딩에 차려진 특검 사무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특검팀은 이날 8시 30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 10분 뒤인 10시 50분쯤 영장 집행을 포기하고 철수했다. 현행법상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피의자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강제로 끌어낼 수 없다.

특검팀은 “오늘(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했다. 체포영장의 유효기한은 오는 7일까지로 특검은 재시도 시점과 방식을 검토 중이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특검 조사에 불응하고 있으며 구속적부심을 제외한 다른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탄 차량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구치소 앞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이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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