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왔다"는 1호선 男⋯지하철서 소변 보더니 춤추고 무릎까지

설래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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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한 뒤 춤을 추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울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한 뒤 춤을 추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해당 남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노상방뇨 후 경찰로 착각해 무릎 꿇은 남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당시 지하철을 이용 중이던 시민 A씨는 한 남성이 승강장 내 휴지통에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

열차에 탑승한 뒤에도 남성은 일반 시민을 경찰로 착각하고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LA에서 왔다"고 하며 춤을 추고 경례를 했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약한 것 아니냐" "술 취한 것도 아닌 듯하다" "나라가 왜 이 모양이냐" "머리가 아픈 사람인 듯" "바로 앞에 있던 사람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노상방뇨에 이어 계속해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Gratisography]


한편 현행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의 노상방뇨 행위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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