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이노스페이스, 국내 최초 민간 상업발사 허가 획득… 주가 8%↑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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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민간 상업 발사를 위한 정부 허가를 얻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이노스페이스(46235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7% 상승한 1만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스페이스는 우주항공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민간 상업 발사 허가를 획득하고, 본 발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 수행을 위한 발사 윈도우(발사가능 시간대)를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28일까지(브라질 시간)로 확정했다. 발사 윈도우는 브라질 우주청 및 공군 주재의 공개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발사 허가에 대해 “발사체의 안전성, 임무 수행능력, 환경 및 안보 기준 등 국가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상업 발사를 위한 법적·기술적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페이스워드 미션은 단순한 비행시험이 아니라 고객의 위성과 탑재체를 우주로 운송하는 상업 발사 시장 진출을 알리는 역사적 이정표인 만큼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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