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유튜브 234만뷰 비결···MZ '연애'로 금융 배운다

김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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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M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iM타운'을 통해 기존 금융회사와 차별화를 둔 획기적인 콘텐츠 전략을 내세웠다. 주요 타깃층이자 디지털 잠재 고객층인 MZ세대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여기에 금융적 요소를 간접적으로 가미해 젊고 민첩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축했다.

유튜브 대표 콘텐츠 시리즈인 '연애기회비용'과 '소금파더'는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실생활 주제를 금융과 연결하고, 개그맨 임우일, 크리에이터 찰스엔터와 같은 2030세대에 친숙하면서 화제성 있는 셀럽을 활용하며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특히 '연애기회비용'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34만 회를 돌파하며 5부작 중 4편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연속 진입하는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어냈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과 연계해 채널 간 상호작용을 통한 디지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적극 시도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금융회사답지 않은 트렌디한 콘텐츠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미래 고객인 MZ세대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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