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말 대비 70% 증가한 수치며 고객 수는 11% 늘어 13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고객 수다.
중개형 ISA 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11%, 해외 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 ETF 투자 비중이 지난해 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혜택이 있는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시기에 중개형 ISA를 활용해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중개형 ISA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