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계란빵은 작은 크기의 밀가루 빵 안에 통째로 달걀을 넣어 구운 간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계란빵(gyeran-ppang)’이라 불리는 이 음식은 서울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이라며 “아침식사로는 물론 하루 중 언제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햄, 치즈, 다진 파슬리를 더하면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풍미를 낸다”며 “따뜻하고 든든한 이 간식은 한국의 긴 겨울을 나게 해주는 힘이 돼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CNN은 한국의 계란빵과 함께 프랑스의 바게트, 중국의 샤오빙, 일본의 카레 빵, 멕시코의 토르티야, 러시아의 카라바이, 미국의 비스킷 등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 등지의 빵들을 CNN의 ‘세계 50대 빵’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