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나눔비타민, ‘따듯한 한 끼 캠페인’…결식우려 아동 식사쿠폰 지원

박상길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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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3.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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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왼쪽 세번째) ㈜한화 인사지원팀장과 김하연(왼쪽 네번째) 나눔비타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듯한 한 끼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과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약 2000만 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 중이다.

이영찬 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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