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육주간 맞아 ‘힐링 토크 콘서트·부모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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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년 강동구 보육주간 포스터.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 보육주간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을 응원하고 부모들과 실질적인 육아 경험을 나누는 ‘힐링 토크 콘서트 및 부모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27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먼저 27일에는 ‘구청장과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톡톡 토크쇼’를 연다. 이날은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보육교직원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같은 날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우리는 늘 꿈을 꾼다’를 주제로 힐링 특강을 진행한다. 박해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참여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0월29일에는 배우 정은표가 ‘특별한 육아,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정은표는 연기자로서의 경험과 가족 철학을 바탕으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육아 태도를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 강동어린이회관 1층에는 ‘열정, 정성,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소품과 토퍼를 활용한 사진 촬영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이 힐링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자, 부모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경험을 나누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육 현장과 가정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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