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특사’ 강훈식, 폴란드 부총리 만나 방산·경제협력 논의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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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1. 오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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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방산과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방산 세일즈’에 나선 강 비서실장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폴란드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는 사실과, 재임기간 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적었다.

카미슈 부총리도 엑스에 “폴란드와 한국의 방위산업 협력, 기술 이전, 폴란드군을 위한 장비 공급이 대화의 주요 주제였다”고 밝혔 다.

대통령실은 앞서 강 비서실장이 방문 예정인 국가들과 추진하고 있는 방산 제품 도입 규모는 총 562억달러(약 79조원)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8조 원 규모의 ‘오르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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