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위해 캄보디아로” 연락두절…전남 여수 30대 실종 수사 중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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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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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 사진

전남 여수시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전남경찰청의 말을 종합하면,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시민 신고가 지난 6월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ㄱ(38)씨는 올해 5월 “아는 형과 취업을 위해 캄보디아로 넘어간다”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ㄱ씨 가족은 이후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직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광주에서도 국외로 나가 연락이 끊긴 20대 남성 3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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